오늘은 국내에서 투자할 수 있는 미국 주식 ETF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KODEX 미국FANG플러스(H) ETF입니다.

미국 주식 애플, 테슬라 등 다양한 기술주들을 사고 싶은데 가격도 부담이고, 혹은 달러 환전하고 뭐하는 미국 주식 힘들어서 못하겠다 싶은 분들에게 제격인 ETF가 바로 코덱스 미국FANG플러스(H) 입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 주가 구성종목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 주가 주식구성종목 전망

 

목차

1. ETF 이름에서 (H) 뜻

2. KODEX 미국FANG플러스(H) 개요

3. KODEX 미국FANG플러스(H) 주식 구성 종목

4. KODEX 미국FANG플러스(H) 주가

5. KODEX 미국FANG플러스(H) 전망

6. KODEX 미국FANG플러스(H) 상품설명서

 

ETF 이름에서 (H) 뜻

코덱스 미국FANG플러스(H) ETF에서, (H)가 붙어 있는 상품들은 환헷지가 되는 상품입니다.

즉 환율 변동의 위험성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지요.

 

 

 

환율 변동에 대비가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환율이 상승했을 때 환차익을 못 본다는 단점과 또 이로 인해 펀드 수수료가 조금 더 비싸지는 단점이 있겠습니다.

참고로, KODEX 미국FANG플러스는 환헤지를 하지 않는 상품은 없습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 개요

1. 시가총액 : 4,188억원

2. 상장주식 수 : 14,250,000

3. 기초지수 : NYSE FANG+TM Index

4. 종목코드 : 314250

5. 펀드보수 : 연 0.45%

6. 상장일 : 2019년 1월 10일

7. 자산운용사 : 삼성자산운용

8. 분배금 (배당금) : 발생 시 연 1회 지급. (하지만 지금까지 별도 지급한 적은 없었고, 모두 재투자 됨)

9. 세금 : ETF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세금 (그래서 연금계좌에 적립식으로 매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NYSE FANG+ 지수는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등과 같이 거래 유동성이 풍부하며 성장주식인 기술 및 기술관련 기업으로 구성되며, 기술 및 자유소비재 섹터를 대표하도록 설계된 동일가중 지수입니다.

말이 어려워보이는데요.

미국에 상장된 10개의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단 KODEX 미국FANG플러스(H) 구성 종목 참고)

 

KODEX 미국FANG플러스(H) 주식 구성종목

 

KODEX 미국FANG플러스(H) 구성종목 - 2020년 2월 17일 기준

KODEX 미국FANG플러스(H) 구성종목은 총 10개의 종목에 투자가 되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각 주식들을 10%씩 담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주가가 계속해서 변동되기에, 위 사진에서 보듯이 각 10%가 아닌 약간의 변동이 있습니다. 

 

 

미국 주식 중에 빵빵하다 싶은 주식들이 총 8개,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이 총 2개가 편입되어 있습니다. (중국 주식도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종목을 살펴보면, 미국 주식 - 트위터, 구글 (알파벳),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넷플릭스, 아마존, 페이스북 / 중국 주식 - 바이두, 알리바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대표적인 성장형 기술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 주가

KODEX 미국FANG플러스(H) 실시간 주가는 주식 어플에서 KODEX 미국까지만 쳐도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검색되어 나오므로,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보시면 편합니다.

혹은 종목코드인 314250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단, 네이버 등에서 해당 주가를 검색하실 때는 실시간 주가에서 15~20분이 지연된 결과이니 참고하세요.

 

우선, KODEX 미국FANG플러스(H)의 1년간 주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 1년 주가

1년간 주가는 3월 코로나 폭락 때 최저 10,065원까지 내려갔었는데요.

2021년 2월 17일 기준 종가는 29,390원입니다.

 

상장일이 2019년 1월이므로 상장일 이후 주가흐름도 한 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KODEX 미국FANG플러스(H) 상장일 이후 주가 흐름

 

2019년 1월 10일 상장일 이후로, 약간의 횡보를 보이다가 장기적으로는 크게 우상향 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 기술주가 2020년에 크게 올랐기 때문인데요.

 

 

한국 ETF는 보통 상장할 때, 만원의 가격으로 시작됩니다.

따라서 상장일 이후, 2021년 2월 17일까지 봤을 때, 대략 200%의 수익을 내고 있는 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의 사진은, 2021년 1월 31일 기준 KODEX 미국FANG플러스(H)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상장일 이후 수익률입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이 5.93%로, 한달만에 약 6% 가량의 수익이 있었습니다.

 

KODEX 미국FANG플러스(H) 전망

 

미국 기술주 중 이런 대형주들은 앞으로의 전망 역시 꽤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스닥100이나 S&P500 ETF 상품에 비교하면, KODEX 미국FANG플러스(H)가 좀 더 공격적인 ETF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KODEX 미국FANG플러스(H)를 연금계좌에 가지고 있어 나스닥 비교를 해보았는데요.

 

위의 사진은 제가 옛날 옛적에 가입해둔 연금저축계좌에 있던 펀드를 모두 환매처리 하고, 작년 가을쯤에 기존에 연금에 들어 있던 금액들을 분할 매수 해서 사둔 ETF들입니다. (불입 기간이 지나, 더이상 불입은 안되는 계좌)

보시면, KODEX 미국FANG플러스(H) > 아리랑 미국 S&P500(H) > 타이거 미국나스닥100, 타이거 미국 S&P500순의수익률을거두고있습니다.

사실 크게 봐서는 미국FANG플러스(H), 나스닥, S&P500 인데요.

아리랑 미국 S&P500(H)의 경우, 초반에 몇 주 사고, 분할 매수를 더이상 안해서 수익률이 높게 나온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일반 증권 계좌에서 KODEX 미국FANG플러스(H)를 거래하시면, 매매차익 (수익)에서 15.4%의 세금을 떼갑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관련 ETF를 세금 아낄 겸, 연금계좌에 넣어두었습니다. (연금계좌에 넣어두면 연금 수령 나이에 따른 세금 부과)

 

 

미국이 앞으로도 경제 패권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 KODEX 미국FANG플러스(H)에서 투자하는 종목들이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성장성 또한 계속해서 기대가 됩니다.

테슬라 같은 경우, 한주당 주식 가격이 80만원이 넘기 때문에 투자하고 싶어도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사기가 어렵습니다.

구글 역시 한 주당 가격이 200만원이 넘기 때문에, 저처럼 소액으로 매달 적립식으로 미국 주식을 사모으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는데요.

한주에 약 3만원의 가격으로 다양한 대형우량주를 담을 수 있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생각됩니다.

 

또, 앞으로 몇 년 안에 또 주식시장 침체기가 올 수는 있겠지만, 당분간은 미국 FANG 주식들이 꽤 선전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적어도 올해는 FANG 주식 및 미국 나스닥 쪽의 전망은 괜찮아 보입니다.

향후 10년을 보더라도 미국 주식은 침체기가 있더라도 언젠가는 또 극복을 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우상향 하기 때문에 미국 기술주 모음인 KODEX 미국FANG플러스(H) 전망도 꽤 괜찮아 보입니다.

 

본 글은 코덱스  미국FANG플러스(H)에 대한 매수 매도에 대한 추천글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생각으로 투자하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파일을 참고해주세요.

 

 KODEX 미국FANG플러스(H) 상품설명서 (투자설명서)

 

KODEX 미국FANG플러스(H) 상품설명서.pdf
0.16MB

파일 다운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하단의 사진을 보셔도 됩니다.

(사진은 클릭 시 확대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