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봄이나 여름, 가을, 겨울 할것 없이 기력 회복이 필요하다 싶으면 가는 봉천역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봉천역 가까이에 위치한 고창복의 낙지세상이라는 곳인데요.

낙지볶음 / 낙지덮밥 맛집으로 추천드리는 집입니다.


봉천역 맛집


여름이라 더운데 웬 낙지냐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열치열~!

여름에 기력이 떨어졌을 때 낙지요리 만한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전복이 들어간 낙지도 있으니까 그런걸 시키셔도 되고요.


우선 고창복의 낙지세상 봉천점 가는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창복의 낙지세상 봉천점 위치


봉천역 맛집 고창복의 낙지세상은 봉천역 5번 출구 바로 옆에 있어서 전철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찾기 쉬워요.

굳이 지도 필요 없이도 나가자마자 보여서 찾기는 아주 수월하답니다.


고창복의 낙지세상



고창복의 낙지세상 주차


고창복의 낙지세상 입구랍니다.

입구 왼쪽으로 주차장이 있는데요.

주차장이 꽤 넓어서 차를 가지고 와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종종 오는 곳이라 저녁 식사 시간에 방문할 때도 꽤 많은데요.

주차장 자리 없어서 못 들어간 적은 없답니다.


고창복의 낙지세상 산낙지


입구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2층 입구에 있는 수족관이 있어요. 산낙지와 전복을 볼 수 있답니다.


봉천 맛집


평일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답니다.

괜히 봉천역 맛집이 아니랍니다.

식사 시간 아닌 때 방문해도 손님이 한 테이블도 없는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매장이 꽤 넓은 편이지만 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도 있는데요.


고창복의 낙지세상 대기실


엄청 큰건 아니지만 대기실도 있답니다.

아주 오래 기다려야 하는게 아니라면 대기실을 이용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대기실 옆으로는 신발장이 있어서, 신발 분실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발장에 열쇠가 있어서 신발 넣고 열쇠 잠그시면 됩니다.

귀찮을 때는 밖에 벗어둔 적도 꽤 많은데 신발 분실된 적은 없었습니다.

걱정되시는 분들은 신발장 이용 하시면 됩니다. ^^


봉천역 맛집 기본반찬


자리 배정을 받으시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찬이랍니다.

저는 미역냉국은 정말 맛있는곳 아니면 비려서 안 먹는데요.

여기도 미역냉국은 살짝 비리더라고요. (개인 입맛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야채 샐러드는 여기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야채가 언제나 싱싱하답니다.

엄청 맛난건 아니지만 꽤 무난한 야채 샐러드랍니다.

그리고 연두부!! 저는 연두부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이집 연두부 양념장이 진짜 맛있습니다.


고창복의 낙지세상 연두부


연두부에 양념장 얹은 모습인데요.

위 사진에서는 분명히 연두부가 한 족가인데 갑자기 늘어났네요.

비밀은 셀프코너에서 연두부를 더 가지고 왔기 때문~! ^^

고창복의 낙지세상 봉천점 연두부 맛나기 때문에 저는 항상 미리 더 가지고 와서 먹는답니다.


고창복의 낙지세상 반찬 리필


셀프코너인데요.

식당 오른쪽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본찬 모두 리필이 가능하답니다. 당연 무료고요.

연두부 가지고 오면서, 항상 콩나물도 잔뜩 챙겨 오는데요.

콩나물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이따가 밥에 같이 비벼 먹을거랍니다.


봉천역 맛집 고창복의 낙지세상 메뉴판과 가격


고창복의 낙지세상 메뉴판


봉천역 맛집 고창복의 낙지세상 메뉴판입니다.

낙지 볶음 매장에서 먹는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입니다.

포장으로 하면 만원이군요. 포장으로 하면 공기밥을 안 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기력 회복을 위해서는 전복 낙지 덮밥도 괜찮답니다.

전에 아플 때 와서 먹어봤답니다. ^^

전복 낙지 덮밥을 먹으니, 몸살도 더 빨리 낫는것 같았어요. ^^


봉천역 맛집 고창복의 낙지세상 추천 메뉴

낙지 해물찜도 이집 인기 메뉴 중 하나인데요.

항상 차 가지고 와서 먹다보니 식사용으로 먹어서 저는 거의 덮밥만 먹습니다.


낙지덮밥


고창복의 낙지 세상 낙지덮밥 (2인분) 이에요.

주문하면 금방 나온답니다.


이집 낙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낙지에서 적당한 불맛도 나고, 낙지를 익힌 정도가 환상입니다.

낙지는 너무 덜 익히면 물컹거리고, 너무 많이 익히면 질겨지는데요.

고창복의 낙지세상은 낙지가 진짜 야들야들해요.

봉천역 맛집 고창복의 낙지세상 낙지볶음은 불맛도 살짝 나고 진짜 맛있게 맵습니다.

제가 매운거 잘 못 먹는데 여기 오면 1인분 밥한그릇이랑 비벼서 똑딱~! 해버린답니다.

무교동 낙지 이런건 너무 매워서 못 먹는 1인이랍니다.


테이블마다 가위가 있는데요.

가위로 낙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콩나물도 한 두번 잘라준 후 밥에 얹은 후에 쓱쓱 비벼줍니다.


봉천역 맛집 덮밥


맵게 느껴진다면 콩나물을 더 넣어서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답니다.

사진 올리면서 보니 또 군침 도네요.

낙지덮밥 안에는 낙지 뿐 아니라 칵테일 새우도 간간이 들어 있고, 버섯도 들어 있습니다.

강추 강추 진짜 맛있어요!


해물파전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낙지 해물파전도 봉천역 맛집 고창복의 낙지세상 강추 메뉴랍니다.

요새 해물파전 사먹어보면 해물이 너무 조금 들어있는데, 낙지가 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제가 양이 많지 않아서 밥이랑 한꺼번에는 못 먹어서 이거 가끔 포장해서 가지고 가거든요.

고로 포장 된다는 말씀~!

친구랑 가서 하나 주문한 다음에 한 조각 정도 맛보기로 먹고 나머지 싸달라고 할 때도 있고, 어떤때는 아예 처음부터 갈 때 낙지해물파전 포장해서 달라고 하는데요.

집에서 다시 데워먹어도 매장에서 먹는 맛과 같고 진짜 맛있습니다.

역시 낙지 익힌 정도가 아주 적당해서 야들야들하고요.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낙지해물파전이랍니다. 엄지척~!



그리고 낙지왕만두(7,000원)도 있는데요.

이거 6개인가 줬던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이것도 고창복의 낙지세상 가면 가끔 포장해서 사가지고 오곤 하는데요.

낙지왕만두는 초초강추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꽤 맛있는 편이랍니다.

10점 만점에 8점 정도?!

만두에 낙지 넘 조금 든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낙지 식감이 살아 있더라고요.


한꺼번에 다 못 먹겠는 분들은 저처럼 다른 메뉴들은 포장해가셔도 되니까 참고하세요.


고창복의 낙지세상 봉천점 영업시간은 오전 11:00 ~ 밤10:00까지랍니다.

늦어도 밤 9시까지는 방문하셔야 식사 가능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