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새 미국 주식을 꾸준히 사모으고 있는데요.

미국 주식 중, 코카콜라 하면, 워렌버핏의 주식 혹은 배당왕으로 이미 익히 유명한 주식인데요.

어제는 드디어 코카콜라 배당금을 받았답니다.

코카콜라 주가와 배당금, 그리고 배당락일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코카콜라 주식의 티커는 KO입니다.

뭔가 이름부터가 우리나라 Korea의 앞자 같은 느낌이라 저는 코카콜라 주식이 정이 많이 갑니다.


코카콜라 배당금 주가 배당락일

코카콜라 배당금


코카콜라의 배당월은 배당을 지급 받는 월 기준으로 매년 4, 7, 10, 12월이랍니다.

한국 주식이 보통 배당을 1년에 한 번 지급하는 회사들이 많은 반면, 미국은 분기 별로 배당을 하는 즉, 1년에 네번 배당을 해주는 회사가 아주 많습니다.

코카콜라는 그 중에서도 50년간 매년 배당을 늘린 배당왕 주식이랍니다.


코카콜라 주가

코카콜라 주가


코카콜라 주가는 50달러 언저리 근처인데요.

10월 5일자의 종가는 49.38달러랍니다.

위 그래프는 최근 1년간의 코카콜라 주가 그래프입니다.


코카콜라 배당수익률


코카콜라 그래프를 과거부터 살펴보면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그래도 50달러 이하에서 구매하면 배당수익률도 3% 이상이라 배당 수익을 위한 투자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 코로나 이전 60달러 근처에서 놀던 주가가 현재 50달러 밑으로 떨어진 점 역시 투자 매력 요소라 할 수 있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고 각종 스포츠 경기 관람객 입장 허용이 되고, 극장도 기존처럼 장사가 잘 되면 코카콜라 역시 장사가 잘 되리라 생각하면서 꾸준히 사모으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배당금

저는 종자돈을 모아 한꺼번에 미국 주식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매월 조금씩 저축식으로 분할 매수를 하고 있어서 아직 코카콜라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10월 1일자로 코카콜라 배당금이 지급되었습니다.

한국 추석 연휴로 인해, 10월 5일에 배당금을 지급 받았습니다.


코카콜라 배당


추석 연휴 이후, 키움증권 배당금 지급 카톡이 밀렸는지 이번에는 카톡으로 알림이 오지 않아서 해외주식 어플인 영웅문S에 들어가서 직접 배당금 지급 내역을 살펴 보았답니다.

코카콜라의 배당금은 한 주당 0.41달러인데요.

저는 배당락일에 코카콜라 주식 총 11주를 보유하고 있었어서 세전 4.51달러의 배당금을 지급 받았답니다.

세금 15.4%를 떼고 나니 총 3.83달러의 배당금을 수령했습니다.

만약 코카콜라 한 주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한주당 세후 0.35달러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이걸 일년에 네 번을 지급하기 때문에 매년 코카콜라 한주당 세후 총 1.4달러의 배당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배당금지급일 배당락일

코카콜라는 4, 7, 10월에는 배당금지급일이 1일입니다.

12월에는 중순쯤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배당락일은 전월 10일 ~ 15일 사이입니다.

단 12월 배당금에 대한 배당락일은 11월 말일인 것이 보통이랍니다.

따라서 이번 돌아오는 12월에 코카콜라 배당을 받으시려면, 11월 26일에는 코카콜라 주식을 사두셔야 12월에 배당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배당락일에 내 계좌에 결제 잔고로 해당 주식이 존재해야 받을 수 있으므로, 배당락일 기준으로 영업일 이틀 전에는 해당 주식을 사두어야 배당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코카콜라의 과거 배당금 이력인데요.


코카콜라 배당금지급일


배당왕 주식답게 매년 배당금을 늘린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 배당락일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수익이 다소 낮아졌을테지만, 배당왕에 걸맞게 내년에도 코카콜라는 배당금을 늘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코카콜라 회사도 잘 되고, 그로 인해 주가 상승과 함께 배당금도 함께 챙길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