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해여행에서 가볼만한곳 한곳 추천 드리겠습니다. 바로 티엔즈팡이라는 곳인데요.

많은 분들이 한국의 인사동에 비유하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예술거리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각종 수공예품을 많이 팔아서 볼거리가 많은 장소라고 보심 됩니다.

크기는 인사동 보다 큽니다.


티엔즈팡 가는법은 지하철 타고 打浦桥(Dapuqiao)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5분 안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여기도 관광지라 사람이 꽤 많은 편입니다. 그래도 중국의 국경절 같은 때 가는것만 아니라면 돌아다닐만은 할겁니다.



상해 티엔즈팡


티엔즈팡 입구에 있던 티엔즈팡 간판 입니다. 이거 안 보여도 들어가고 나가는 입구와 출구가 여러개 있으니까 아무데로나 들어가면 된답니다.

많은 분들이 예원이나 와이탄, 푸동쪽 위주로 가시면서 티엔즈팡은 건너뛰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티엔즈팡은 아기자기한것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해서 재미있는 곳이랍니다.


티엔즈팡 거리1



격식있는 선물을 사는게 아니라 그냥 지인들 선물 사는거라면, 선물 사기로도 꽤 괜찮습니다.



티엔즈팡 찐빵


티엔즈팡 펭귄 찐빵


저 찐빵들은 너무 귀여워서 먹기도 아까울것 같아요.


상해 가볼만한곳인 티엔즈팡은 골목 골목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돌아다니다보면 길 잃을 수도 있다고 지도 챙기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그다지 어렵지 않게 돌았습니다. 뭐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 저기 출구가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돌아다니면 됩니다.




사진 분량이 많아서 유튜브 동영상으로 꾸며 보았습니다.


저는 티엔즈팡에서 체리차도 사고, 팔찌랑 시계도 샀어요. 아래에 상해 쇼핑리스트 글 참고하세요.



팔찌는 20위안 짜리인데, 그냥 그날 하루 하고 돌아다녔습니다. 20위안이지만 길이 조절도 다 해줘요.

근데 연결고리 부분이 튼튼하지 않아서 자꾸 풀어져서 그냥 저날 하루만 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아래는 90위안이었던가 99위안 주고 샀던 키티 시계랍니다.

저것도 나름 그냥 여행의 추억용으로 샀는데 고장도 안 나고 잘 갔습니다. 패션용으로 나름 괜찮았습니다.

역시 길이 조절도 무료로 해줬습니다.

아쉽게도 대만 여행 갔다가 잃어버렸네요. ㅠ_ㅠ



여기도 맥주 마실수 있는 곳이나 커피숍이 사이 사이 많지는 않지만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고요.

돌아다니다가 힘들면 쉬었다 가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


티엔즈팡에서 신천지가 가까우니 신천지 구경하는걸 1시간 반 ~ 2시간 정도로 일정을 잡고, 신천지로 이동해서 식사나 커피 하는 시간 갖는 동선으로 여행 동선을 짜도 괜찮답니다.

상해는 세번째인데 티엔즈팡은 이때 처음 갔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었답니다. 상해 라오지에와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른 느낌이 있는 곳이랍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만족하실 겁니다.

즐거운 상해 여행 되시길~!!



2017/06/12 - [여행 정보/중국] - 상해 쇼핑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