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맛집 함지박 치즈등갈비

사실 신림역에는 술집은 많은데 맛집은 그리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림역에서 약속이 자주 있으므로 오늘은 신림역 맛집 한 군데 알려드릴게요.

저도 종종 가는 곳인데요. 신림역 근처에 위치한 함지박 치즈등갈비라는 곳입니다.

신림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입니다. 5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걸어가다가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꺾어지면 됩니다.

상세한 위치는 지도를 첨부할테니 위치는 참고하세요.

함지박 치즈등갈비 영업시간은 낮 2시부터 새벽 1시까지랍니다. 가끔 2시 좀 넘어서 여는것 같습니다.

평일 낮에 가서 손님 없을 줄 알았는데 한 테이블 손님이 있었어요.

저녁때는 손님이 많아서 자리 없을 수도 있으니 서둘러 가셔야 합니다.

손님 나가고 나서 찍었어요. 매장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이 너무 작거나 하진 않아서 괜찮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는데 테이블 장식이 타일로 되어 있는데 우리 집에도 하나 갖다 놓고 싶다는 욕심이 났습니다.

신림역 맛집 함지박 치즈등갈비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매운거 못 먹어서 항상 바베큐 맛으로 시킨답니다.

매운맛은 강도 조절이 가능하니까 골라서 주문 하시면 된다빈다.

그리고 여기 날치알 주먹밥 진짜 맛있어요. 아래 사진 보여드릴게요.

코울슬로와 피클을 주는데요. 코울슬로는 쏘쏘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피클이 더 맛있어서 피클과 함께 먹었습니다.

이윽고 등장한 치즈등갈비의 모습입니다.

치즈 진짜 많이 줘서 넘 좋습니다.

등갈비 아래에는 파와 콩나물이 있어서 같이 먹으면 꿀맛이에요.

등갈비는 익혀서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치즈가 녹지 않을 정도로만 불 약하게 해놓고 먹음 됩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비닐 장갑 끼고 치즈 등갈비 뜯어주기!

이렇게 치즈를 돌돌 말아서 먹으면 너무 맛나요.

거기에 아까 나온 피클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요.

코울슬로랑 같이 먹어도 됩니다. 저는 앞에서도 밝혔듯 피클과 함께~!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자주 오시는것 같더라고요.

매운거 시키시는 분들은 계란찜을 함께 드셔도 맛있답니다.

등갈비를 먹고 난 뒤에 볶음밥을 볶아 먹어도 좋지만 전 항상 날치알 주먹밥을 시켜 먹는답니다.

위의 사진이 날치알 주먹밥이에요.

비닐장갑 끼고 주먹밥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 먹어주면 된답니다.

이거 진짜 맛있어요! 완전 애정 하는 메뉴랍니다.

전 고기 따로 밥 따로 먹는것 보다 밥과 고기를 함께 먹는걸 더 좋아해서도 주먹밥으로 시킨답니다.

딱 두개 나오는 양이 아닌데, 맛있어서 한참 먹다가 사진 찍었어요.

두명이 가서 등갈비 2인분하고, 볶음밥 또는 날치알 주먹밥 시키면 양이 적당한것 같아요.

물론 음주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술과 함께 드셔도 됩니다. ^-^

이날도 맛나게 등갈비 2인분과 날치알 주먹밥 두명이서 완전히 다 비우고 왔습니다.

나오면서 문쪽에  방문한 연예인들 싸인이 붙어 있길래 찍어 왔답니다.

앗 완소 임시완도 방문했었네요!!

오른쪽에 손흥민 선수 싸인을 보니, 독일에 포장까지 해간다고 써놓으셨네요.

신림역에서 약속이 있다면, 신림역 맛집 함지박 치즈등갈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