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킬러의 보디가드를 보러 용산CGV에 갔다가 이집 저집 검색하다 가게 된 곳입니다.

용산 아이파크몰의 맛집인 이자와를 소개합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용산 아이파크몰에는 많은 식당들이 몰려 있었는데요.

많은 식당들의 평을 살펴 보았고, 각 집들의 메뉴들 또한 열심히 살펴 보고 선택한 맛집이랍니다.

이자와는 아이파크몰 서관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CGV 있는 쪽)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이자와 위치



아이파크몰 맛집


맛 없으면 안 찍으려고 했다가 먹어보니 맛 있길래 ,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면서 나오면서 찍은 이자와의 입구 모습이랍니다.


이자와 아이파크몰점


용산 아이파크몰 이자야 실내 모습입니다.

주방과 연결된 바 형태로 된 좌석도 있고 테이블도 따로 있습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 깔끔한 일식 요리 하는 집이라 그런지 커플들이 많이 눈에 띄었답니다.

주말 식사 시간에는 혹시 자리가 없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평일 8시 쯤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군요.


용산 아이파크몰 이자와


좌석을 안내 받으면, 모든 테이블마다 이렇게 작은 화로와 철판이 하나 있습니다.

이건 이따가 주문할 고기류 시키면 구워 먹을 수 있는 화로랍니다.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커플들이 많이 오시는것 같습니다.

(규가츠류를 시키면, 메뉴가 나오기 전에 종업원 분이 오셔서 화로 안에 있는 초에 불을 켜주신답니다.)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이자와 메뉴와 가격

이자와 메뉴


우선 이자와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규카츠가 첫 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매일 정해진 수량만 들어오는 신선한 소고기를 사용하여 만든다고 되어 있습니다.

160g 짜리는 12,000원이고 250g 짜리는 20,000원이랍니다.

저는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 1인분짜리 소고기카츠가 딱 맞았고요.

여자분이더라도 좀 많이 드시는 분은 더블을 시켜 드시더라고요.

남자분들은 더블 시켜 드시는 것이 나을것 같습니다. 160g이라 양이 좀 모자를 수 있거든요.

그리고 돼지고기 보다 소고기가 좀 더 배고픈 느낌이라 160g은 남자분들 한테는 양이 좀 적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자와 가격


스테키동은 스테이크 덮밥인데요.

이 메뉴도 땡겼지만 오늘 첫 방문이므로 저는 대표 메뉴인 규카츠를 주문했답니다.

스테키동도 인기가 많은 메뉴랍니다.

두 명이 가서 다른걸 시킨다면 규카츠와 스테키동 시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래 보시면 세트 메뉴도 있으니까 아래를 계속 봐주세요. ^^


용산 이자와


소바류도 판매하는데요. 저는 소바류는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 분들을 위해서 사진만 찍어 왔습니다.


이자와 세트메뉴


소고기 튀김인데요.

이것도 맛나 보이는데, 저는 규카츠 일인분 만으로도 배 불러서 시키지 못했습니다.

양 모자르면 시키려고 했는데 저에게는 규카츠 160g 1인분이면 충분했습니다.

다음, 보시면 세트메뉴가 있는데요.

2인 기준으로 세트 메뉴 중 인기가 가장 많은건 세트 1번과 세트 2번이랍니다.


이자와 소고기


끝으로 음료와 생맥주가 있는데요.

생맥주가 300cc짜리가 있어서 밥 먹으면서 가볍게 한 잔 하실 분들은 시켜도 좋겠더라고요.

저희도 한 잔 시켰답니다.


그리고 메뉴판 마지막에는 HACCP 인증 작업장에서 생산된 소고기를 사용한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이곳 소고기는 믿고 먹어도 되겠네요.


저희는 규카츠 단품 2개를 주문했습니다.

이거 먹고 극장 가서 팝콘과 콜라 먹으려면 여기서 음료를 시키기 뭣했거든요.

그래서 세트를 시키지 않고 그냥 단품 주문 했답니다.


이자와 규카츠


메뉴 주문 후, 메뉴 사진 좀 찍고 하다 보니 주문한 규카츠가 나왔습니다.

레어 수준으로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주문하고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메뉴가 나오는 편입니다.


규카츠(소고기까스)와 소스 2가지, 그리고 깍두기, 미소 된장국, 그리고 밥이 나옵니다.

소스는 한 가지는 가쓰오부시 국물 농축한것 같은 맛이고요(오른쪽). 다른 하나는 좀 새콤한 맛이 나는 소스였습니다(왼쪽).

저는 왼쪽 소스를 찍어 먹었습니다.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드시면 됩니다.


소고기까스


규카츠만 따로 찍어 보았습니다.

규카츠와 양배추샐러드, 그리고 와사비랑 생강이 나옵니다.

돈까스와는 달리 와사비와 생강이 나오는 점이 특색 있네요.

이곳 와사비는 파는 와사비 그런게 아니고 갈아서 만든것 같은 와사비랍니다.

저는 와사비를 안 먹는데, 같이 간 친구는 이곳 와사비랑 생강 진짜 맛있다고 제것까지 다 뺏어 먹었답니다.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은 땅콩맛이 많이 나는 소스였는데요.

저는 양배추 좋아해서 따로 좀 더 달라고 해서 실컷 먹었답니다.

양배추 샐러드는 좋아하시는 분은 따로 접시에 하나 더 달라고 하시면 듬뿍 줍니다.


규카츠


용산 아이파크몰 맛집 이자와의 규카츠는 잘라져서 나와서 먹기 편했는데요.

고기가 거의 레어 수준으로만 익혀서 나옵니다.

이때 아까 그 화로를 이용해서 자기가 먹기 좋은 정도로 다시 한 번 익혀서 드시면 되는 것이랍니다.


규가츠


화로에 고기 익히는 모습입니다.

화로 안에 초가 들어 있어서 이거 제대로 익기나 하려나 했는데 은근 잘 구워지더군요.

저는 미디엄레어를 좋아해서 조금만 익혀서 먹었답니다.


이자와 소고기까스


다 익힌것 처럼 보이는데, 겉만 좀 익혀서 먹는 모습이랍니다.

이곳 생강과 와사비 맛있다고 친구가 이렇게 곁들여 먹는데, 모양이 이게 예쁘길래 이 모습으로 한 컷 찍었습니다.

소고기 질이 좋아서인지 소고기가 진짜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아주 맛있답니다.


친구는 맥주도 300cc 짜리 하나 시켜서 함께 먹어주었고요.

가볍게 반주 한 잔 하고 영화 보시기에도 좋답니다.


용산 CGV 방문하시거나, 아이파크몰 가시면 한 번 이용해보세요.

이자와 처음 가봤는데 고기 구워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어서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