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 출시
최근 미국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및 미국의 긴축, 금리 인상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포에 매도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보다는, 저렴할 때 줍줍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TIGER ETF에서 새로운 미국 기술주 ETF가 2022년 2월 22일 출시됩니다.
바로 타이거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입니다.
오늘은 TIGER 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지수를 사용하는 미국 시장에 상장된 BUG ETF 수익률 등도 함께 준비하였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세요.
타이거 글로벌사이버보안INDXX ETF 출시
TIGER에서 새로이 출시되는 타이거 글로벌사이버보안 ETF는 이미 미국 나스닥 시장에 BUG라는 이름으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BUG ETF의 풀네임은 Global X Cybersecurity ETF 이며, 2019년 10월 25일 상장하였습니다.
이것이 원화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상장 ETF로 출시되는 형태입니다.
출시일은 앞서 알려드린대로 2022년 2월 22일이며, 환헤지는 없습니다.
플랫폼 기업, IT 기업들의 발전과 함께 사이버 보안 역시 주요한 분야로 자리 잡으며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IT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 뿐 아니라 제조를 하는 기업들, 또 국가들의 정보가 IT에 담겨 있음으로 인해 사이버공격 또한 큰 골치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글로벌 주요국가의 기업들이 사이버공격으로 인해 입은 피해 규모는 약 42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기업별 가장 피해가 큰 순위 업종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금융, 제약, IT, 에너지 순서였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시기가 앞당겨 지며, 더더욱 보안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늗네요.
글로벌 사이버보안 시장 규모는 앞으로 계속해서 커져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TIGER 글로벌사이버보안 ETF는 이름에 걸맞게 각국의 다양한 사이버보안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타이어 글로벌 사이버보안 ETF는 Indxx Cybersecurity Index TR을 기초지수로 합니다.
해당 지수는 글로벌 선진국과 인도를 제외한 신흥국에 상장된 기업 중, 사이버보안 관련 매출이 총 매출의 50% 이상 차지하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가장 큰 72.6%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이스라엘, 일본, 체코, 영국, 한국, 캐나다 등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산업별 비중을 살펴보면, 컴퓨터데이터보안, 인터넷보안, 소프트웨어, 네트워킹제품, 컴퓨터통합시스템, 컴퓨터 서비스 등 사이버 보안 분야를 고루 포함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글로벌사이버보안 구성종목 TOP10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네트워크 보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팔로알토네트워크가 7.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 포티넷,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 지스케일러, 옥타 등 사이버보안 관련 기업들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수수료는 연 0.49%라고 하는데요.
이후, 상장이 되면 주가 및 기타 사항들을 다시 한 번 정리하여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BUG ETF 주가 및 수익률
미국에 이미 상장되어 있는 동일 ETF의 수익률을 한 번 참고삼아 살펴보면 좋을것 같아서 미국에 상장된 BUG ETF의 수익률 그래프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BUG 주가는 2022년 2월 11일 종가 기준 29.25달러입니다.
상장 이후 수익률은 83.5%입니다.
2021년 12월이후 나스닥 시장 하락에 따라 최근 1년 수익률은 0.62%, 올해 수익률은 -6.19%입니다.
최근 1년간의 수익률을 나스닥100 ETF인 QQQ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BUG가 0.62%, QQQ가 3.43%입니다.
하지만, 올해 수익률로만 따져보았을 때는 BUG가 -6.19%, QQQ가 -13.6%로 QQQ의 하락폭이 더 컸습니다.
올해는 어려운 주식시장이 될것 같은데요.
사이버보안 쪽 ETF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타이거 글로벌사이버보안 ETF에 관심을 두시고, 가격이 하락할 때 마다 조금씩 분할 매수를 해두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정 분야에 투자하는 테마 ETF이기 때문에 몰빵은 하지 마시고, 포트폴리오 중 일부분만 가져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당분간 어려운 장세이지만, 긴 호흡으로 바라보며 모두 큰 수익을 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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