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요즘 화두는 재테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경제 및 재테크 관련 책 읽기를 좋아했는데요.

오늘은 최근에 본 책인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라는 책을 주식책 추천도 할 겸, 저도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두고 나중에 또 확인도 할 겸 해서 간단한 후기와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주식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은데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책추천 :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 - 버핏타로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미국 투자는 작년부터 시작해서 하고 있는데요.

진작부터 미국 주식에 투자할걸 하면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있습니다.

 

우선, 저자인 버핏타로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저자인 버핏타로는 일본인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버핏타로는 처음에는 일본 주식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가, 현재는 미국 대형 배당주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5억원의 원금으로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내용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

책의 목차

 

서장 - 자본주의를 이용해 투자로 부자 되기

제1장 - 정말 쉽고 간단한 미국 주식 투자

제2장 - 미국 주식이 최강의 투자 자산인 이유

제3장 - 돈이 돈을 낳는 최강의 머니 머신 만들기

제4장 - 왕초보 투자자를 위한 조언

 

한국 주식 역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종합주가지수 3천을 돌파하며, 드디어 길고긴 박스권을 벗어났는데요.

그로 인해 많은 분들이 한국 주식에 환멸(?)을 느끼고, 워렌버핏은 장기 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데 과연 한국 주식 장기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 주식 장기 투자로, 많은 부를 이루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코스피200에 투자했던 투자자라면 한국 시장의 박스권 장세로 인해, 2020년 이전까지는 큰 돈을 벌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장기 우상향의 아름다운 그래프를 보여주는 주식 시장이 바로 미국 시장인데요.

최근 많은 분들이 미국 주식 그중에서도 특히 기술주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술주는 아무래도 성장주로 분류되다 보니 배당금이 대체로 적은 편입니다.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의 저자인 버핏타로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기 위해 배당주에 투자하였으며, 받은 배당금은 재투자 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불렸습니다.

 

 

특히나 미국 시장은 배당을 중시하는 문화로 25년 이상 연속적으로 배당금을 늘린 기업의 수도 무려 100개가 넘습니다.

(이러한 주식을 배당귀족주라고 부르며, 50년 이상 연속적으로 배당금을 늘린 기업의 주식을 배당킹 혹은 배당왕으로 부릅니다.)

또한 버핏타로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미국 배당기업들의 높은 영업이익률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버핏타로는 미국 경제는 17년 주기로 확대와 정체를 반복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34년까지 경제 호황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은 미국 S&P500 ETF에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이 낮을 수 있습니다.

즉 시장 수익률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도 있는데요.

이에 대해 버핏타로는 배당주 투자의 장점과 단점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배당주식은 약세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코로나 사태와 같이 지수가 폭락할 때는 배당주 역시 폭락을 하지만, 성장주에 비해서는 폭락 정도가 덜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시장 수익률에 비해 수익률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배당금의 재투자로 장기적으로는 시장 평균을 이기는 것도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 책에는 없지만, 미국 배당주에 투자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많은 미국 기업들이 분기배당, 즉 1년에 4번의 배당금을 주기 때문에 배당금을 받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약점 부분에서 보듯, 개별 주식에 투자한다는 것은 개별 종목의 도산 위험이나 부실 위험이 있다는 점은 유의하시어 좋은 종목을 잘 선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버핏타로는 일반인들에게 월 50만원의 배당주 투자를 권하고 있습니다.

 

월 50만원 적립 투자

 

매달 50만원씩 적립 투자를 한다면, 연간 수익률을 7%로 잡았을 때 약 35년 후에 10억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마법인데요.

배당 주식들의 주가 성장률이 연간 7%에 못 미친다 하더라도, 배당금으로 상충이 되기 때문에 이를 재투자 한다면 7%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월간 50만원의 투자도 어려운 분들이라면, 월급을 받고난 후 우선 30만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20만원은 부업 등을 통해서 재원을 마련할 것을 권합니다.

저자의 경우, 블로그를 통해 혹은 주말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20만원을 충분히 벌 수 있고, 본인도 그러하였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버핏타로는 개인 투자자가 투자할 미국 배당주 주식의 수는 8 ~ 16 종목이 적정하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버핏타로는 10개의 개별 배당주, 또 S&P500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글 하단에 소개)

 

 

미국 주식 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는 사업의 경쟁 우위가 높을 것, 영업 현금 흐름이 매년 흑자이며 착실히 증가하고 있는 기업일 것, 또 한 산업 분류에 투자하지 말고 다양한 섹터에 분산투자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글 후반부에 버핏타로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도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는 경기 순환별로 종목을 정하라고 권하는데요.

경기 순환별 종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복 국면 : IT주, 금융주

호황 국면 : 자본재주, 일반소비재 및 서비스주, 소재주

후퇴 국면 : 에너지주

불황 국면 : 생활필수품주, 헬스케어주, 통신주, 공익주

 

이를 바탕으로 한 추천 배당주 30개도 책에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해당 30개 주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추천 배당주 30선 I

 

추천 배당주 30선 II

 

왕초보 투자자가 해서는 안될 실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투자금 몰빵하기

2. 바닥에서 사려는 욕심

3. 팔랑귀 투자

4. 욕심때문에 배당 재투자 미루기 (배당금을 받은 후 주가가 높다고 생각하여, 나중에 떨어지면 사려는 행위)

5. 잘못된 종목 분석

6. 성급한 투자

 

이 중에서 특히 많은 분들이 바닥에서 사려는 욕심의 유혹에 많이 걸려들 것입니다.

저 역시 조금 더 낮은 가격에 사려다가 매수를 못하곤 했었는데요.

버핏타로는 배당주라면 가격을 따지지 말고 그냥 매월 일정한 금액을 투자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주식 책 추천으로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를 권해드리는데요.

제가 설명한 부분들은 책의 내용 중 일부와 제 개인 의견을 약간 보탠 것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보았는데, 2 ~ 3시간 정도면 책을 한 번 다 볼 수 있을 정도니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잠시 짬을 내서 읽어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읽어보시면 배당주 투자로 마음 편한 투자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버핏타로 미국 배당주 포트폴리오

버핏타로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보았는데요. (https://buffett-taro.net/)

가장 최근에 본인의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한 것은 2021년 6월이더군요.

 

 

종목을 살펴보면 월마트, 코카콜라, 알트리아, 필립모리스, 피앤지, 존슨앤존슨, 브리스톨 (제약회사), 버라이즌, 맥도날드, 엑슨모빌, S&P500 입니다.

각 종목은 동일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 후기

저도 처음에 미국 주식을 시작할 때는 안정적으로 배당주 위주, 그리고 코로나 종식이 되면 좋아질 주식에 투자했다가 너무 지루한 느낌이 있어, 기술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했습니다. (스타벅스 제외하고 다 매도)

결과적으로는 그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면 연 50% 정도의 수익과 함께, 배당금은 별도로 챙겨 받았을 것이더군요.

저는 10% 정도 상승했을 때, 이게 웬일이야 하며 얼른 팔았다는... 

최근에 저도 책도 읽고 했는데, 느끼는 바가 있어서 스윙으로 수익난 금액을 배당주 조금 담았답니다.

주식 투자 하시는 분들은 대개 그렇겠지만, 배당금 입금 알림 문자가 오면 기분이 아주 좋은데요.

이제 배당주 투자를 조금 늘렸으니, 좀 더 기분 좋을 날들이 많겠네요.

 

최강의 머니머신 미국 배당주 투자! 주식투자를 하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여러 가지 도움될 만한 내용이 많으니 짬내서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주식 책 추천드려 보았는데요.

남기고 싶은 책들은 종종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