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우울증이 걸릴 지경인데요.

또 다른 코로나 변이가 발생하여, 더욱 더 절망스럽네요.

이번에는 코로나 뮤변이가 발생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발생되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새로운 변이인 뮤변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뮤변이

코로나 뮤변이

 

코로나 뮤변이는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남미와 유럽, 미국, 홍콩에 이어 일본과 한국에서까지 검출이 되었는데요.

현재 약 40개국에서 그 전파가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은,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뮤 변이로 인해 7명이나 사망했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뮤변이 국내 발생

한국에서도 코로나 뮤변이가 3건 발생되었다고 보고가 되었는데요.

각각 5월에 멕시코, 6월에 미국, 7월 콜롬비아에서 입국한 사람들에게서 뮤변이가 확인되었습니다.

일본에서도 뮤 변이가 2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환자는 아랍에미리트에 체류했다가 6월에 귀국한 여성과, 영국에 체류 후 7월에 귀국한 여성에게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의 뮤변이 확진자 두 명 모두 무증상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변이 명칭

코로나 변이 명칭

 

코로나 변이 명칭은 그리스 알파벳을 붙여 명명하고 있는데요.

뮤 변이는 람다에 이어 12번째 코로나 주요 변이로 지정되었습니다.

WHO에서는 코로나 주요 변이 (우려 변이)로 알파, 베타, 델타, 감마 등 4종류를 지정했습니다.

또 그 보다 한 단계 낮은 단계인 기타 변이 (관심 변이)로는 에타, 요타, 카파, 람다, 뮤 총 5종류를 지정했습니다.

 

뮤변이 감염 현황

뮤변이는 전세계적으로 현재 약 4500여건이 검출되었습니다.

주요 검출국은 미국 2,065건, 콜롬비아 852건, 스페인 473건, 멕시코 357건입니다.

콜롬비아에서는 현재 코로나 확진자 중 39%가 뮤 변이에 감염되었다고 보고 되었습니다.

또 인근 국가인 에콰도르 역시 최근 코로나 확진자의 13%가 뮤 변이 감염자로 뮤 변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눈여겨 봐야합니다.

 

뮤변이 치명률 / 사망률

코로나 바이러스

 

앞서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뮤 변이에 감염되어 7명이 사망했다고 알려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코로나 뮤변이의 치명률 (사망률)이 더 높은가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다만, 벨기에의 한 요양원에서 거주자 7명이 뮤 변이 감염 후 2주 내에 사망했는데요.

해당 요양원에서는 7월 중순 거주자 20명 및 직원 1명이 뮤 변이에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요양원 거주자 및 직원은 모두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상태였는데 감염이 되었다는 것이며, 특히 사망자가 7명 발생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7명 중 일부는 지병을 앓고 있었지만, 대다수는 건강한 상태였는데 사망에 이르렀기 때문에 뮤 변이 치명률이 높을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뮤변이로 인해 코로나 백신이 무효화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현재 미국 보건당국의 입장은, 어느 정도 예방 효과가 감소하더라도 백신의 효능은 여전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WHO에서는 뮤변이가 면역 회비의 잠재적 특성을 보이는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영국에서도 코로나 백신을 1회 ~ 2회 맞은 사람들도 뮤 변이에 감염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코로나 뮤변이 치명률과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비율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으로 보면, 뮤 변이는 백신을 맞아도 확실히 다른 코로나 변이에 비해 예방율이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변이로 인해, 이러다가 매년 몇 차례씩 백신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코로나 변이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백신을 맞는다 해도 100% 예방되는 것이 아니기에 개인 위생 및 건강에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