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특히나 입술건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자칫 각질이 뜯어지면 아프기도 하거니와 미관상도 좋지가 않지요.

저도 여름 한 철을 제외하고는 입술건조에 시달리다보니 여러 가지 예방법 및 관리법을 통해 꾸준히 관리를 해주고 있답니다.


입술건조


촉촉한 입술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술건조 예방법 및 관리법

입술건조는 외부적 요인으로는 건조함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하지만 내부적 요인도 있는데요.

체질적인 문제라든지 혹은 나쁜 습관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답니다.


수면 & 수분


입술이 건조한 분들은 우선 수면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밤을 샌다거나 잠을 충분히 못 자는 것은 입술건조 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좋지 못하답니다.


또 건조한 경우에도 입술이 잘 트기 때문에 특히나 겨울철에는 보습을 잘 해주어야 하는데요.

잘 때 가습기를 꼭 틀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가습기가 없다면, 침대 헤드에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을 걸쳐놓고 자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저는 건조하면 목도 자주 아프고, 입술도 너무 심하게 건조하고 부르트는지라 실내 습도에 많은 신경을 쓴답니다.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몸 속 수분과 비타민 A, B2가 부족해도 입술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셔주는 습관을 가지세요.

저도 이 부분은 잘 실행을 못 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커피나 음료수를 통한 수분 보충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물이나 차를 통해 수분 공급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비타민을 챙겨서 먹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전에 약국 가서 입술이 너무 심하게 건조하고 자주 부르튼다 하니 립밤과 함게 멀티비타민을 챙겨주시더라고요.

그렇게 먹으니 먹는 동안은 입술 건조가 없었답니다.

그 뒤로는 비타민을 자주 챙겨 먹고 있답니다.

꿀물 역시 도움이 되는데요.

물 대신에 꿀물을 마셔주면 비타민도 어느 정도 보충되고, 꿀 자체에 보습성분이 있어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는 내장이 뜨거운 사람 또한 입술이 잘 건조해진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 커피가 상극이라고 하는데 저는 커피만큼은 끊을 수가 없어 다른 예방법과 관리법들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립밤 고르기


립밤

평소에 립밤을 잘 발라주도록 합니다.

립밤을 고를 때는 유분기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것을 고릅니다.

바셀린과 같이 보습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을 고릅니다.

평소에 자주 덧발라 주도록 합니다.

립스틱은 가급적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립스틱을 발라야 하는 경우라면, 미리 각질 제거를 잘 해주고 립밤으로 한 겹 코팅을 해 준 후 립스틱을 발라줍니다.

향료와 염료는 입술에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향료나 염료가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고르도록 합니다.

입술이 많이 건조하신 분들은, 그래서 색깔이 들어간 립밤보다는 무색이나 흰색의 립밤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향 역시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 좋답니다.


난방

난방을 심하게 해도 건조한 원인이 됩니다.

보일러 온도를 너무 높게 하면 이 또한 건조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난방을 해줍니다.

차 안에서 혹은 기타 장소에서 온풍기나 송풍기 등을 사용할 경우, 입술건조에 치명적인데요.

가급적 온풍기 바람은 쐬지 않는 것이 촉촉한 입술에 도움이 됩니다.


코로 숨쉬기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입술이 건조해집니다.

또한 혀로 입술을 핥는 습관 역시 입술에 침이 묻어 입술을 건조하게 하는 원인입니다.

입술이 건조하다고 계속해서 침을 묻힌다면, 입술건조증을 더 악화시킨답니다.

입술이 건조해졌을 때는 꼭 립밤을 발라주도록 합니다.


오늘은 입술건조 예방법 및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여기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항들이 꽤 많답니다.

확실히 도움되니 믿고 실천해보세요!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입술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