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배구가 8강전에서 터키를 상대로 승리를 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는 9년만에 4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일정 및 대진표에 관심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자배구 4강 일정 대진표 정보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또 여자배구는 4강 이상 진출 시, 포상금은 얼마인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배구 4강 일정 대진표

여자배구 4강 일정 대진표

 

8월 4일 오전 대한민국은 터키와 8강전을 치렀습니다.

오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무려 21.8%까지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저는 온라인을 통해 SBS 중계를 통해 8강전을 시청했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을 때는 배구 룰을 몰라서, 퇴장인줄 알고 얼마나 깜짝 놀랐던지!

배구에서는 레드카드를 받게 되면, 상대방에 1점이 주어지고, 서브권이 상대팀으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한국 : 터키 8강전 결과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은 8강전 터키와의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이며,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생방을 보던 중, 이번 8강전의 종결을 알리는 김연경 선수의 득점 장면에서는 눈물이 나더라고요.

 

참고로 대한민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4위 후, 9년만에 진출하는 4강전입니다.

또 여자배구 올림픽 메달의 경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을 딴 것이 가장 최근 기록이랍니다.

 

김연경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시종일관 대한민국팀을 하드캐리 하고 있는데요.

(물론 다른 선수들 역시 아주 잘해주고 있기에, 기적의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지만요.)

 

김연경 선수는 이번 터키와 벌인 8강까지 총 6경기에서 115점을 올리며,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득점 1위는 세르비아 선수인 티아나 보스코비치 선수로 현재까지 총 140점을 올렸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최다 득점 1위를 하기를 기원하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일정 및 대진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배구 4강 일정 대진표

 

올림픽 여자배구 4강 일정은 8월 6일에 치뤄집니다.

오후 1시에는 미국 : 세르비아 경기가 있습니다.

여자배구 한국 : 브라질의 4강전은 저녁 9시에 펼쳐질 예정입니다.

금요일 저녁이기도 하니, 시청률이 더 엄청날 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대한민국과 브라질 여자배구 4강전 중계로 인해, SBS 펜트하우스 9회는 밤 11시로 편성되었습니다.

 

3, 4위 대결인 동메달 결정전은 8월 8일 일요일 저녁 9시에 경기가 진행됩니다.

금메달 결정전은 8월 8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에 경기가 진행됩니다.

 

 

이미 한국은 8강 전에 한 번 붙어본 브라질이라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지난 번에는 브라질 전에서 패배를 하였기에, 이번에 꼭 설욕을 하고 금메달 결정전으로 갔으면 합니다.

참고로 올림픽 시작점을 기준으로, 브라질은 여자배구 랭킹 2위이며, 한국은 14위입니다.

이번 도쿄올림픽 4강 진출로 인해, 대한민국 여자배구 랭킹은 11위로 뛰어올랐으며, 8강에 오르지 못한 일본은 랭킹이 5위에서 10위로 풀썩 주저 앉았습니다.

 

많은 관계자들이 도쿄올림픽 직전 열린 VNL에서 한국 여자배구가 16개국 중 15위를 하였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요.

4강까지 올라가서 모두들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여자배구를 보며 모두들 응원을 보내주고 있고요.

 

여자배구 포상금

배구협회는 기존에 김치찌개 회식으로 구설수에 오른바 있었는데요.

배구협회에서는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시 포상금 6억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한국배구연맹인 KOVO는 기존에 계획한 포상금 외에 4강에 진출한 것을 기념하여 추가로 격려금 1억원을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포상금은 금메달 5억원, 은메달 3억원, 동메달 2억원, 4위 1억원이었습니다.)

즉 금메달 시 6억, 은메달 4억, 동메달 3억, 4위 2억원으로 포상금이 올라갔습니다.

여자배구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시 포상금은 최대 총 12억원입니다.

 

도쿄올림픽이 끝나며, 여자배구 포상금이 최종 결정되었는데요.한국여자배구는 최종 4위로, 한국배구연맹의 포상금 총 2억에 더하여, 배구협회의 2억원 (8강 진출 1억원, 4위 1억원 포상)으로 총 4억원의보상금을 받게 되었습니다.이 금액은 선수 개인당이 아닌, 여자배구팀 전체에 대한 포상금이므로 대략 20명 정도의 선수 코칭 스태프이므로 1인당 돌아갈 포상금 금액은 약 2천만원이 될것 같습니다.

★ 추가 수정 (8월 10일) : 신한금융그룹 등의 포상금이 추가되며, 여자배구 포상금이 총 6억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선수들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해주고 있는데요.

4강을 넘어, 결승전까지 가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