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TF QQQ - 주가 배당금 구성종목
올해 하반기부터 소소한 금액으로 미국주식을 시작했는데요.ㅊ
초반에는 바구니에 다양하게 여러 가지 종목들을 주워담았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이 지난 지금에서는 포트를 조정하며 미국 ETF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려고 하고 있답니다.
그중에서 가장 저의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미국 ETF QQQ인데요.
오늘은 인베스코사의 QQQ 주가, 배당금, 그리고 구성종목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ETF QQQ - 주가 배당금 구성종목
미국 ETF 시장은 상당히 크고 상품 종류도 다양합니다.
반도체, 헬스, 제약, 소비재 등 다양한 섹터 별로 ETF도 존재하고 QQQ나 DIA, VOO 등과 같이 미국 주식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 거기에 인버스, 지수 추종 X2, X3 등 다양한 ETF가 존재하는데요.
오늘 알아볼 미국 ETF 상품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산 ETF인 QQQ입니다.
QQQ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앞선 시간에 QQQ에 대한 지수 추종 x2, x3 ETF 및 나스닥 인버스, 곱버스 , 인버스 x3 등의 상품을 알려드린 바가 있습니다.
(해당 글은 하단에 링크로 걸어놓겠습니다.)
미국 ETF QQQ 주가
QQQ의 풀네임은 <Invesco QQQ Trust Series 1>입니다.
인베스코(Invesco)는 해당 ETF의 운용사 이름입니다.
ETF QQQ의 11월 6일 금요일 종가 기준 가격은 294.61달러입니다.
지난 5년간의 QQQ 주가 변동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QQQ 가격은 사이 사이 떨어진 적도 있지만, 장기간으로 보면 우상향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에 움푹 파인 부분이 바로 코로나 쇼크 때인데요.
이때 QQQ를 사두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네요.
다음은 QQQ의 상장 이래 주가 흐름입니다.
QQQ는 1999년 3월 10일에 상장되었습니다.
2002년 ~ 2010년 초반까지는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날아가기 시작한 나스닥은 계속해서 쭉쭉 상승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언제 이런 시기가 또 올 지 알수는 없기에 미국 주식이 무조건 우상향 한다는 믿음만 가지고 하기에는 다소 불안한 측면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미국 ETF QQQ 배당금
QQQ도 굉장히 미미하지만, 배당금이 나옵니다.
저는 QQQ를 한주 가지고 있는데요.
지난 11월 3일 화요일에 10월 30일에 지급된 QQQ 배당금을 입금 받았습니다.
QQQ 1주당 배당금 0.39달러 (원래는 0.388달러입니다.)에 세금이 0.06달러 제하고, 총 0.33달러가 입금되었습니다.
QQQ주가를 생각하면 정말 미미하기 짝이 없는 배당금이지만 주는게 어디입니까.
게다가 QQQ배당금은 일년에 총 네번이 나옵니다.
지난 미국 ETF QQQ 배당금 이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QQ배당락일은 3, 6, 9, 12월의 20일께쯤입니다.
그리고 배당금 지급은 그다음달인 4, 7, 10월과 12월은 예외적으로 12월 말쯤에 들어옵니다.
계산해보니 QQQ 배당금은 일년에 1주당 1달러 조금 못 되네요.
키움증권의 경우에는 지급일 익일 혹은 주말이 낀 경우 배당금일 + 2영업일 정도쯤에 배당금이 입금됩니다.
하지만 QQQ에 투자하시는 분들은 배당금 보다는 주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배당금은 크게 개의치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국 ETF QQQ 구성종목
우선 QQQ의 섹터 비중을 살펴보겠습니다.
나스닥100이니까 완전 테크놀리지 (기술) 섹터가 거의 100% 가까울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산업 섹터를 살펴 보면 기술 뿐 아니라 소비재, 헬쓰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히 기술주 섹터에 가장 많은 비중인 약 63%가 투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면, 우리가 기술주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소비재로 등록되어 있고 이런 경우가 대다수라 대부분 기술주로 보셔도 무방하긴 합니다.)
다음은 QQQ의 구성종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도표는 2020년 11월 현재 미국 ETF QQQ의 구성종목 그래프입니다.
QQQ는 분기별로, 즉 3개월에 한번씩 포트조정을 하는데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기 때문에, 나스닥100 주식 종목들의 가중치 평균을 따져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게 됩니다.
분기 별로 큰 변동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궁금하신 분들만 이따금씩 들어가서 확인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시총 1위인 애플이 12.99%, 다음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테슬라, 엔비디아, 페이팔, 어도비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편입 비율이 56.6%나 됩니다.
따라서 위 주식들을 포트에 담고 싶은데 1주당 주가가 비싸서 못 사는 경우에 QQQ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여러 주식들을 담고 싶은데 자금이 부족할 경우에도 QQQ를 사는 것 역시 좋은 대안입니다.
미국 ETF QQQ 운용보수
QQQ의 운용보수는 연0.2%로 ETF 치고는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최근에 QQQM이라는 ETF가 추가로 인베스코에서 출시되었는데, QQQM의 운용보수는 연0.15%로 QQQ에 비해 0.05% 저렴하여 많은 분들이 최근에 QQQM을 매수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거래량이 QQQ 보다는 적은데다가 존재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많아 아직도 QQQ가 더 강세이기는 합니다.
QQQ 총평 - 장점 단점 대안
저 역시 처음에는 QQQ를 월에 한 주씩 모아가려고 했는데요.
QQQ의 경우 현재 한 주당 주가가 거의 300달러에 육박하면서 매달 한주씩 사모으기가 좀 부담스럽더라고요.
앞선 글들 읽어 보시면 제가 스타벅스와 코카콜라도 사모으고 있어 한주에 300달러씩 하는 QQQ는 적은 블로그 수익으로 매달 사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런 결과 지금 한주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QQQM은 다음번 포스팅에 다루겠지만, QQQ가격이 한화로 30만원이 넘기 때문에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QQQM을 매수하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QQQM의 현재 주가는 대략 120달러 정도로 QQQ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매달 한주씩 적립하는게 크게 어렵지 않겠더라고요.
앞서도 말씀드렸듯 저는 개별 주식 위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다가 최근에는 시장수익률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마음도 편하고 좀 더 안정적인 느낌이라 가급적 이제는 ETF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려고 하고 있답니다.
물론 각종 테마주 등을 구입해서 한 종목에서 며칠 만에 50%, 100% 씩 수익 나는 분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도 살짝 있기는 한데요.
그런 주식은 잘못 물리면 고점에 물려서 마음 고생 하시는 분들도 그만큼 많더라고요.
저같은 경우 안정적인 주식 위주로 매수한다는 생각 하에 여러 가지 주식들을 주워담았는데 신경 쓸것도 더 많아지고, 몇 달 미국주식을 해본 결과 ETF가 신경도 덜 쓰이고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요새 달러가격이 엄청 떨어져서 수익이 났어도 수익이 난 것이 아니라는 슬픈 현실...
미국 ETF나 미국 주식에 투자하실 때는 환위험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미국 나스닥 및 다우, S&P 500 인버스 곱버스 등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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