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요새는 해외여행 준비물에 해외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가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얼마 전 그랜드캐니언 사고에서의 대학생이 유학생 해외여행자보험이 만료가 된 상황에서 사고가 크게 나면서 또 한번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외여행자보험은 기본적으로 해외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보장을 하는 보험인데요.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시 알아두어야 할 점,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여행자보험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해외여행자보험은 해외에서 당한 사고나 사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인데요.

보장 내적인 부분은 보험사의 상품마다 차이가 납니다.

해외에서의 병원 이용 금액, 도난 및 분실, 혹은 파손에 대한 보상, 비행기 지연 및 결항까지 보장하는 내용은 상품에 따라 다양합니다.

해외여행보험자 비교 사이트나 어플을 통해서 간단하게 비교 체크하고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데요.

당연히 보장 내용이 많을수록 보험료는 올라갑니다.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해외여행자 보험은 크게 단기와 장기로 나뉘어집니다.

단기와 장기 여행자보험의 차이는 3개월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3개월 미만인 경우 단기 해외여행자보험을, 3개월 이상의 여행 시에는 장기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 됩니다.


휴대폰이나 여행자 수표 등의 분실에 대해서도 보장을 해주는 해외여행자보험 특약이 있는데요.

이때는 반드시 해당 여행지에서 경찰에 꼭 신고를 해야 합니다.

경찰에 신고 접수를 하고, 도난증 서류 혹은 신고 확인서를 챙겨놔야 한국에 돌아와서 보험사에 보험비를 청구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병원비에 대한 내용도 반드시 병원비 영수증을 챙겨야 국내에 돌아와서 보험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AIG손해보험의 경우 천재지변을 포함하여 항공기가 지연이나 결항 되었을 때 발생한 비용을 보장해주는 특약도 있습니다.

지연 기준은 4시간이며,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발생한 식비, 숙박비 등을 보장해줍니다.

해외 여행에서 비행기 결항으로 고생할 경우 항공사에서 숙박을 제공해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요새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비행기가 결항되어 여행지에서 하루 더 묵어야 해서 1박을 더 해야 하는 경우 이에 대한 보상을 해주지 않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서 분쟁거리가 되더라고요.

항공기 지연 및 결항에 대한 특약에 가입해두었다면 비행기 결항이나 지연에 대한 증명서, 숙박비 영수증을 잘 챙긴 후 한국에 돌아와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여행자보험



얼마전 40대 한국인 여행객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 세력에 의해 납치 되었다가 프랑스군의 도움으로 무사히 풀려난 경우가 있는데요.

여행 경보지역은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이 불가한 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치도 못한 경보지역 중에는 터키의 이스탄불,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있습니다.

터키의 이스탄불은 남색경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황색경보 지역입니다.

내가 여행하는 지역이 분쟁이나 내전이 있는 곳이라면 외교부 해외안전 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경보 지역을 확인하도록 하세요.



또 스킨스쿠버나 스카이다이빙 등 여행지에서 위험한 액티비티를 하는 것은 해외여행자보험에서 대부분 보장이 되지 않는 점도 유의해야 할 점입니다.


해외여행자보험은 나한테 설마 그런 일이 벌어지겠어 라는 생각으로 간과하기 쉬운데요.

저도 예전에는 해외 여행을 갈 때 설마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기겠냐며 같이 가면서 여행자보험 꼭 챙기는 친구를 뭘 그런데 엄한 돈을 쓰냐며 뭐라고 했었는데요.

요새 해외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돈 만원 아끼려다가 큰 비용이 드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겠더라고요.

해외여행자보험 비교 사이트 등을 보고 비교하고 나에게 필요한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하면 든든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