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방 눈꽃탕수육 후기 - 에어프라이어
요새 에어프라이어로 뭐 해먹을거 없나 요리조리 보던 중 탕수육 발견~!
소룡방 눈꽃탕수육 평이 괜찮길래 구매해봤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룡방 눈꽃탕수육 후기를 남겨봅니다.
찾아보니 소룡방 눈꽃탕수육은 2개 단위로 판해하더군요.
저는 무려 8팩을 구매했답니다.
맛 없을까봐 살짝 걱정은 됐지만 맛 없으면 울랑 다 먹이겠단 생각으로 ^^ㅋ
8개 시켰더니 커다란 박스에 아이스팩도 두개나 큼직한거 넣어서 배송 깔끔하게 잘 왔답니다.
소룡방 눈꽃탕수육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했답니다.
제주도 돼지고기를 사용했다고 해요.
그래서 더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기름에 튀겨서 먹어도 되지만,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해먹으려고 산거라 에어프라이어에 해서 먹었습니다.
한 봉지는 250g 입니다.
혼자 먹기 딱 적당한 양입니다.
좀 부족하다는 분도 있던데, 저는 위가 작은가봅니다.
저는 배 불렀거든요.
유통기한도 꽤 깁니다.
제가 받은건 2019년 8월 26일까지네요.
소스 유통기한은 더 넉넉하답니다.
소룡방 눈꽃탕수육 후기 - 에어프라이어
에어프라이어에 집어 넣은 한 봉지 양입니다.
요게 찹쌀탕수육이라 들러 붙을까봐 다음에 먹을 때도 항상 한 층으로만 요리했답니다.
사진으로 보니 왜이리 적어 보이지요?
저는 180도 13~4분 정도 돌렸습니다.
중간에 뚜적뚜적도 해주었습니다.
이때 손잡이 잡고 휘휘 그냥 해주면 애들이 자기들끼리 들러붙더라고요.
뒤집개 같은걸로 살짝 굴려주세요.
그래도 몇 개 들러붙긴 합니다.
이렇게 해서 맨 위에 올린 사진처럼 완성 되어서 먹었고요.
첨에 사진용으로다가 부먹으로 먹었는데 후회했습니다.
첨엔 맛있는데 먹다 보면 탕수육이 눅눅해지거든요.
탕수육은 역시 찍먹이 진리입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져 나온 소룡방 눈꽃탕수육이랍니다.
요 자체로도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튀김옷이 찹쌀이라 쫄깃 바삭해요.
소스는 칠리소스와 송이소스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처음에 혼자 먹을 때는 송이소스에 먹었습니다.
버섯엑기스가 들어 있다고 해요.
버섯맛이 살짝 나고요. 과일이 안 들어간게 흠이기는 하지만 달콤하니 맛있었답니다.
저는 한 봉지 혼자 다 먹으려니 좀 느끼해져서 나중에는 단무지랑 같이 먹었습니다.
다른 날 랑이랑 같이 먹었는데요.
한봉지입니다.
소스는 송이소스 칠리소스 둘 다 데웠고요.
한 봉지씩 튀겨서 먹었거든요.
그런데 랑이가 이거 너무 맛있다고 해서 결국 둘이서 세 봉지를 해치웠습니다.
이날은 단무지 대신 파인애플을 준비했습니다.
소스를 다시 볶는건 귀찮아서 나름 파인애플을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랑이는 소스 둘 다 맛있다고 했고, 제 입맛엔 송이소스가 좀 더 맛있었습니다.
눈꽃탕수육 결국 3봉지나 구워먹고, 나중에 파인애플도 구워서 먹었는데요.
파인애플 구운거랑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먹을 땐 파인애플 구워서 같이 먹어야겠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찹쌀탕수육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소룡방 눈꽃탕수육 드셔보세요.
기존에 다른 제품 사 먹었을 땐 고기가 많이 퍽퍽했는데 여기건 괜찮더라고요.
동네 맛있는 중국집만큼은 아니지만, 맛없는 중국집 탕수육 보다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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