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모처럼 책장 정리를 좀 했답니다.

책욕심이 많은지라 집에 책꽂이도 모자르고 해서 이참에 좀 깨끗한 책들 중, 더이상 안 볼 책들은 정리를 좀 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팔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막상 책꽂이에 책을 보니, 팔 책이 많지는 않았지만, 지난 주말에 알라딘 중고서점 가서 책팔기를 한 김에 여러분들께도 책 파는 방법 공유해봅니다.

주의할 점도 있으니, 책을 팔기 전에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알리딘 중고서점 책팔기

알리딘 중고서점 책팔기


우선 팔 책들을 모아야겠지요?

안에 낙서나 필기가 많은 도서, 파손이 심한 도서는 팔 수가 없습니다.

상태가 좋은 책들로 준비를 해주세요.


다음에는 알라딘 어플을 설치하셔야 하는데요.

그래야 팔 수 있는 책과 팔 수 없는 책들을 고를 수 있답니다.



알라딘 어플을 다운 받아 실행하셨다면 바코드를 읽혀 주셔야 하는데요.

알리딘 중고책팔기


알라딘 앱 설치 하신 후에, 하단에 있는 바코드 모양을 클릭해 주세요.

이때 알라딘 앱에서 카메라 접근 허용 등의 권한을 꼭 허용해주셔야 바코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알라딘 책파는법


바코드 메뉴를 누르면, 위와 같이 카메라가 켜지면서 바코드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그럼 이제 내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책팔기를 할 책의 뒷면을 봐주세요.


알라딘 책팔기


바코드를 읽힐 부분은 책의 뒷면이나 혹은 표지 안쪽에 보면, ISBN과 함께 바코드가 있는데요.

이걸 찍어주시면 된답니다.

표지 안쪽에도 바코드가 없는 책들은 드물게 책의 첫번째나 두번째장, 혹은 뒷장 중 첫페이지 혹은 두번째 페이지에 바코드가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매입불가


알라딘에 팔 수 없는 책들의 경우, 위와 같이 알라딘 매입불가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럴 경우 회원에게 팔기 기능으로 개인적으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서는 매입 처리가 되지 않으므로,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 매장 혹은 택배 접수를 통한 알라딘 온라인 서점에 판매가 불가능 합니다.


알라딘에 팔기


위와 같이 알라딘에게 팔기라는 메뉴가 나오면,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가능한 도서랍니다.


알라딘 책팔기 신청


이렇게 팔 책들을 계속해서 바코드를 읽혀주면 됩니다.

팔 마음이 없는 책은 책이름 우측에 있는 X를 눌러 없애 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책 원가에 비해 많은 가격은 받을 수 없습니다. ㅠㅠ


팔기 원하는 책을 모두 카트에 담으면, 알라딘에 팔기 신청을 통해 팔 수도 있고 혹은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가지고 가셔서 팔 수 있는데요.

오프라인 알라딘 중고서점 매장으로 가서 파실 분들은 알라딘에 팔기 신청을 하지 말고 그냥 여기에서 알라딘 매입 가능한 책들만 가지고 오프라인 매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알라딘에 팔기 신청을 할 경우, 택배를 통한 배송의 경우 파는 책의 가격 총합이 1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무료로 수거를 해가줍니다.

단 어플에서 책을 팔 경우, 박스 포장은 본인이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팔 책의 책가격 합이 만원 미만일 경우 알라딘 지정 택배 배송비 천오백원 입니다.

만원 이상 시에는 무료입니다.

또, 편의점 택배를 이용할 경우에는 팔 책의 책가격이 만원 이상일 때는 박스당 배송료 천원, 만원 미만일 때는 박스당 2천5백원의 택배비를 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어플을 통해 책 판매를 할 때는 요새 중고책 팔기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며칠 뒤부터 다시 신청하라는 안내가 나오기도 합니다.


저는 총 네권의 책을 팔기로 했고, 총 가격이 8천원 미만으로나오길래 그냥 집에서 멀지도 않으니 직접 알라딘 중고서점에 방문하여 책을 판매하였는데요.


알라딘 중고책팔기 택배 가격


책 정리를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매입불가 책이 많아 저는 총 네권의 책을 가지고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갔습니다.


알라딘 서점 책팔기


알라딘 중고서점 매장에 가면, 입구 근처에 책삽니다라는 안내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책을 팔러 오신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알라딘 중고책매장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를 위해 번호표를 뽑아줍니다.

대기인원수는 3명이었는데, 얼마 걸리지 않아 바로 순서가 왔답니다.


알라딘 중구서점 매장


판매하는 책들 등급을 위해 검수를 해주십니다.

그러면서 한권씩 입력될 때마다 모니터를 통해 내가 팔 책들의 가격과 등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두 최상 등급을 받아서 네권 총 7,500원을 받았답니다.

알라딘 적립금으로도 받을 수 있고,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는데 저는 현금으로 받아왔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를 통해 안 보는 책 나눔도 하고 돈도 받으니 일석이조네요.

어학 공부 교재나 이런 책 보다는 소설류나 이런게 가격을 좀 더 쳐주는것 같기도 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미리 알라딘 어플을 통해 매입 여부 꼭 확인하고 중고책 판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