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따금씩 알라딘중고서점에 방문하는데요.

오늘은 알라딘중고서점 영업시간과 함께 방문 후기 알라딘중고서점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이 생겼을 때는 중고서점에 뭐 별게 있겠나 싶어 가지 않았었는데요.

친구가 매장도 꽤 크고 깔끔하고 괜찮다고 한 번 방문해보라고 추천해줘서 한 번 가본 이후로는 요새는 두 세달에 한 번 정도는 꼭 책을 사지 않더라도 방문해서 책을 사기도 하고, 굿즈들을 사서 오기도 한답니다.


알라딘중고서점


여기는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인데요.

지난 번에 강남점, 잠실새내점 알라딘 중고서점을 봐도 그렇고 대부분 지하 매장을 운영하는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1층은 매장 임대료가 비쌀테니까요.

알라딘 중고서점 입구는 다 똑같이 생긴것 같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영업시간

알라딘 중고서점 영업시간은 제가 가본 강남점, 신림점, 잠실새내점 등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영업시간이 같습니다.

오전 9시 반 ~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의 명절 휴무는 1년 중, 설날 당일과 추석 당일 이틀만 휴무입니다.

다른 날은 모두 영업시간이 09:30 ~ 22:00로 동일합니다.


알라딘 중고 서점


알라딘 중고서점 매장 들어서는 길에는 오늘 들어온 책의 권수를 표시합니다.

사람들이 팔고 간 책의 권수인데요.

신림점의 경우, 2천권 넘는 날도 꽤 많습니다.


알라딘중고서점 책파는곳


입구에 들어가보면 책 파는곳이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보통 주말을 이용해 방문하는데요.

항상 책 팔러 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종종 책 엄청나게 가지고 오셔서 10만원 이상 가져 가시는 분들도 있던데, 대단해 보입니다.

저는 책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책을 팔아본 적은 없지만, 안 보는 책들은 알라딘중고서점에 판매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알라딘 어플을 깔고, 책 바코드 스캔하면 대략적인 판매금액을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알라딘 중고서점 방문하고 매장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커서 깜짝 놀랐답니다.

입구 보면 문이 워낙 작아서 매장도 좀 작을 줄 알았거든요.


알라딘중고서점 매장


알라딘중고서점 매장 내부


토요일에 방문했더니 사라들이 많아서 방해가 될것 같아 영어 원서쪽 사진들 위주로 찍어와봤는데요.

국내 도서도 분야별로 엄청나게 많고 아동 도서류와 원서 같은 경우에는 그림책에서부터 소설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책이 심하게 낡은것들도 있는데요.

잘 고르면 엄청 깔끔한 새책 같은 책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토요일 낮에 방문하면, 엄마들이 아이들 데리고 와서 영어원서 사주는 것을 자주 목격한답니다.

요새 아이들 수준이 상당히 높은것 같아요.

영어 원서의 경우, 서점에서 제값 주고 구매하려면 베스트셀러 아니고는 굉장히 비싼 경우가 많은데요.

중고서점을 이용하면 꽤 괜찮겠더라고요.

어른들의 경우에도 2~3천원에 괜찮은 소설이나 동화책 원서를 구입하실 수도 있답니다.



영어원서의 경우 상당히 많이 비치되어 있지만, 제가 원하는 중국어 원서는 없습니다.

요새 중국어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중국어 원서를 구비하지 않은 점은 저에게는 좀 아쉽습니다.

단, HSK 책이라든지 생활중국어회화 교재 같은것들은 있고요.

다만 중국어나 일본어를 비롯한 기타 외국어들은 영어에 비해 책 수량이 한참 적습니다.


알라딘중고서점 도서 분류


최근 신간은 없지만, 비교적 신간들도 들어와 있고요.

신간들 같은 경우 책 상태가 정말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또 구간이라 할지라도 책이 엄청 깨끗한 것들도 많아요.


검색대


서점 안에 책 재고 확인도 해볼 수 있게 검색대도 설치되어 있는데요.

아무래도 중고서점이다 보니 찾는 책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특별히 구매하고자 하는 책이 따로 있을 경우에는 집에서 알라딘 어플을 통해 미리 재고 확인을 하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특정한 분야의 책을 한 번 사보고 싶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방문하시면 괜찮은 책들을 득템하실 수 있습니다.


DVD


DVD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음.. 우리 집에도 뒹굴고 있는 DVD플레이어가 있긴 한데...


테이블


책을 앉아서 볼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토요일 저녁때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 책 있는 근처에는 아이들이 앉을 수 있도록 낮은 테이블과 의자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또 콘센트가 있어서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어요.


카세트 테이프


요새 어린 아이들은 이걸 보여주면, 저게 뭐하는 물건인지 모른다던데요.

저렇게 카세트테이프가 딸려 있는 책들도 종종 있습니다.


제가 이날 알라딘 중고서점을 방문한 이유는 굿즈를 사기 위해서였는데요.

물론 간 김에 책들도 보고, 살만한게 있으면 사오는데 최근에 어학책 산게 많아서 이날은 굿즈만 사왔는데요.


굿즈


알라딘 중고서점에는 다양한 공부에 관련된 것들을 비롯한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라딘중고서점 굿즈


책 분류하는 칸막이 저거 뭐라고 하죠?

저런것들도 팔고요.

독서대, 노트 등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합니다.


알라딘중고서점 머그컵


머그컵 같은것들도 팔고요.

가끔 사고픈 머그컵이 있지만 집에 미사용 머그컵도 많은 관계로 살포시 마음을 접습니다.


매장 내부


저는 이날 사실 북마크를 사러 갔었답니다.

예전에 도라에몽 북마크를 샀었는데요.

이게 오래 사용하다 보니 몇몇개는 잃어버리기도 했고, 요새 여러 책을 보고 있다 보니 좀 모자르더라고요.

동그란 통에 든건 대략 20개 ~ 30개 정도의 북마크가 들어 있습니다.

이날은 추가로 조금만 필요해서 네모난 통에 든걸로 구매했는데요.

네모난 통에 든것들은 15개가 들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북마크는 하단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틀 1


텀블러


보틀


요새 보틀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 많은데, 예쁜 보틀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상당히 다양한것들이 많은데요.

제가 탐나는것들 위주로 찍어와봤습니다.


도라에몽 북마크


알라딘중고서점 북마크


위의 사진은 예전에 구입했던 도라에몽 북마크인데요.

핸드폰을 오래 사용했다 보니, 핸드폰에 사진이 남아 있어 첨부합니다.

요새는 시기도 시기이다 보니 일본에 로열티를 지불하는 제품을 사고 싶지도 않은데다가 많은 개수는 필요가 없어서 다른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냥이 북마크


빨간머리 앤과 냥이 중 고민하다가 냥이를 집어 왔습니다.


북마크


총 15개가 들어 있고요.

도라에몽 보다는 크기가 살짝 더 큰 북마크랍니다.


HSK나 토익 같은 시험 교재 같은거 보시는 분들은 책의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는게 아니라 책의 여러 부분을 동시에 공부하거나 여러 책을 한꺼번에 공부하시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그럴 때 이렇게 많이 들어 있는 북마크가 좋더라고요.

책이 구겨지지도 않고, 부피도 작은데다가 워낙 얇아서 책 사이사이 끼워놔도 책이 뚱뚱해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알라딘 중고서점 영업시간과 명절 당일 휴무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알라딘 중고서점 막상 가보면 저처럼 자주 방문하시게 될거예요.

요새는 지점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굳이 전철타고 까지 갈 필요는 없지만, 가까운 곳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