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날씨도 비가 오락가락 꽁냥꽁냥한 것이 달달한 것이 땡기더라고요.

블로그들 보다 보니 크리스피크림도넛이 급 땡기더라고요.

크리스피크림도넛에 가서 신제품인 썸머프룻더즌 사가지고 왔답니다.

이왕이면 모처럼 방문하는 김에 신제품이 먹고 싶었습니다.


썸머프룻


크리스피도넛은 쿠폰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크리스피 썸머프룻더즌은 위와 같은 12개 세트 구성에 16,000원인데, 쿠폰을 이용하면 11,000원 정도의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크리스피크림도넛 썸머프룻 더즌


썸머프룻더즌


이렇게 크리스피크림도넛 기본 6개와 썸머 특별판 썸머프룻세트 6개가 함께 나오는 것이 크리스피 썸머프룻더즌 세트입니다.


크리스피 썸머프룻더즌


썸머프룻 하프 세트로 구매하시면, 오리지널은 빠지고 우측에 있는 걸로만 나옵니다.

혼자 또는 둘이 드셔야 하는 분은 하프를 사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희 커플은 워낙 단걸 좋아하고 간식을 좋아해서 그냥 더즌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썸머프룻하프


하프세트 너무 예쁩니다.

오른쪽 맨 위에 있는 글레이즈레몬케잌은 좀 쭈글탱한 모습이지만 맛은 있습니다.


통통수박도넛


통통수박도넛인데요.

이거 맛있는데 하나만 들어 있어서 좀 아쉽습니다.

단품으로는 1800원입니다.


크리스피도넛


안에는 잼이 들어 있는데요.

요 아래쪽으로 이것보다는 많이 들어 있었는데 제가 자른 단면에는 엄청 잼이 조금든것 처럼 나왔네요.

세트 중에 이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수박맛바를 먹는 맛입니다.

위에 코팅된 크림도 수박맛이고, 안에 잼도 수박맛잼이랍니다.

개인적으로 통통수박도넛 강추합니다.


맛있을 수박링


예쁘기로는 맛있을 수박링이 제일 예뻤는데요.

위에 얹어진 해바라기씨 초코볼이 맛있습니다.

하지만 통통수박도넛 먹고 이거 먹으니까 통통수박도넛이 더 맛있더라고요.

통통수박도넛보다 수박맛이 약합니다.


크리스피도넛 썸머프룻


배불러서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레몬글레이즈드 시럽코팅이 하얗게 되었는데요.

위에 얹어진 레몬젤리가 꽤 맛있습니다.

도넛이 새콤달콤한 맛이 나니 다소 신기한 감도 있었는데요.

무난하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글레이즈드 레몬케잌 (세트 사진에서 약간 쭈글탱했던 도넛)은 사진은 따로 안 찍었는데, 이것보다는 약간 더 새콤합니다.



썸머프룻더즌세트 대체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수박통통도넛 단품으로 잔뜩 사올것 같습니다.

제일 맛있는데 세트에는 하나밖에 안 들어 있어 아쉬웠거든요.

색다른 도넛을 드셔보고 싶다면 크리스피도넛 썸머프룻 한 번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