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카페 갈 때 주로 가는 곳이 탐앤탐스와 이디야랍니다.

일단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책 보기가 이 두 곳이 가장 좋거든요.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동네 기준으로는 요 두 곳이 책 보기 괜찮아서 애용하는데요.

오늘은 탐앤탐스 메뉴들 제 기준으로 추천해드릴게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르고 매장마다 맛이 조금 다를 수 있는 점은 감안해주세요.

난 얼죽아 스타일을 위해 디저트류 메뉴도 추천해드릴게요.


탐앤탐스 메뉴 추천


탐앤탐스 메뉴 추천 가격

민트 덕후라면 민트모카탐앤치노를 추천 드립니다.

민트모카탐앤치노 원래 명칭은 린민트모카탐앤치노 입니다.

이거 시킬 때 주의해야 할 점은요 그린민트초코탐앤치노로 잘못 찍는 직원들이 꽤 많습니다.

메뉴 주문하실 때 내역 잘 보세요.

제가 여러 지점 탐앤탐스 다녀봤는데 잘못 찍는 직원 상당히 많더라고요.



커피 보다는 민트초코를 원하시는 분들은 그린민트초코탐앤치노도 괜찮습니다.

저는 민트를 좋아해서 민트 시럽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하는데요.

여기 민트 시럽이 맛있어서 탐앤탐스를 좋아한답니다.

그린민트모카탐앤치노는 민트+모카커피+얼음간것이랍니다.

휘핑크림은 선택 여부를 물어봅니다.

휘핑크림에 대한 비용은 따로 받지 않습니다.

민트 시럽은 지점이나 알바생마다 다르게 만들어주는데요.

시럽을 위에 뿌려주는 직원도 있고, 시럽을 그냥 얼음이랑 커피 갈 때 같이 넣어서 갈아주는 직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에 넣고 갈아주는게 민트 맛이 골고루 섞여 더 맛있습니다.


탐탐 그린민트모카탐앤치노


이건 혼자 갔던 날 민트모카탐앤치노 그란데 사이즈 시킨거고요.

탐앤탐스 그린민트모카탐앤치노 가격은 톨사이즈 기준 5900원입니다.

그란데는 +500원입니다. 다른 커피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이즈 그란데 사이즈 비용 추가 500원, 벤티 사이즈는 1200원 추가됩니다.


민트가 싫으신 분들은 모카탐앤치노 드시면 됩니다.

이것도 맛있어요.

모카탐앤치노 톨사이즈 가격은 5500원입니다.

그린민트모카탐앤치노에서 민트시럽만 빠진 형태라 조금 달콤한 커피를 원하면서 민트는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딱입니다.

얼음 갈아서 만든거라 끝까지 시원하고 밍밍하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추천드리는 메뉴는 민트를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또 하나의 커피인데요.

자바칩탐앤치입니다.


탐앤탐스 자바칩탐앤치노


이거 두 잔 다 자바칩탐앤치노인데요.

하나는 톨사이즈 하나는 그란데 사이즈입니다.

자바칩탐앤치노는 톨사이즈 기준 6000원입니다.

아 이날 메뉴가 잘못 나왔었는데요.

우리 이군을 위한 자바칩탐앤치노 그란데 사이즈와 제가 마실 그린민트모카탐앤치노 톨사이즈 주문했는데 자바칩탐앤치노가 두 잔이 나왔습니다.

사진 찍고 아직 마시지는 않았는데 종업원이 오더니 잘못 나왔다고 가져가서 다시 해다 줬는데요.

오늘 이거 올리려고 보니 자바칩탐앤치노 가격으로 다 받았었기에 두 잔다 자바칩탐앤치노로 나온거였네요.

백원 더 냈군요. ㅠㅠ

이건 커피 안에 초코칩이 들어 있습니다.

씹는 맛이 있어요.

탐앤탐스에서 탐앤치노 메뉴들은 다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처럼 얼음 같이 갈아 만든 음료들에 붙는 이름입니다.

자바칩탐앤치노 역시 얼음이랑 커피를 같이 갈아서 나오기 때문에 느긋하게 마셔도 커피가 밍밍해지지 않아서 맛나답니다.


탐탐


아까 말씀드렸듯 영수증 보시면 자바칩탐앤치노로 두개가 찍혀서 100원 손해봤네요. 힝~


녹차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린티라떼나 그린티탐앤치노를 추천 드립니다.

그린티탐앤치노는 5600원입니다.


탐앤치노류 외에는 카페라떼가 괜찮은 편입니다.

저는 프라푸치노류 좋아해서 얼음간거 위주로 시키는데 가끔 그런거 안 땡기는 날은 카페라떼 마신답니다.

아니면 정말정말 추워 죽겠을 때도 따뜻한 카페라떼 마시는데 괜찮아요.

카페라떼는 4700원입니다.


탐앤탐스 디저트 메뉴 추천 가격

우선 프레즐부터 알려드릴게요.


탐탐 프레즐


탐탐 이런저런 프레즐들 먹어봤는데요.

보시면 핫치킨프레즐같이 생긴거 맨 아랫줄에 있는 프레즐들인데요.

요게 이탈리아노 프레즐이라고 하는데, 그 중 페퍼로니가 최고입니다.

소스도 따로 판매하는데 소스 필요 없습니다.

제가 가장 자주 시켜 먹는 디저트류가 1번 허니버터브레드, 2번이 페퍼로니 프레즐입니다.

페퍼로니 프레즐 가격은 4700원입니다.


스틱 프레즐 예전에 있었는데 먹기에도 간편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전에 저거 찍어먹는 꿀도 줬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요새 매장에서 못 본것 같은데 보신 분??

요새도 파는지 모르겠어요.


다음으로 하트 모양 프레즐 중에는 크림치즈가 제일 맛있습니다.

크림치즈 안 좋아하신다면 오리지널은 담백 짭쪼름하니 낫배드~!

크림치즈 프레즐 가격은 4200원입ㄴ디ㅏ.


다음으로 위에서도 잠깐 언급드렸던 브레드류인데요.


탐앤탐스 허니버터브레드


갈릭버터브레드, 허니지즈브레드와 허니버터브레드 세 가지가 있는데요.

단연 허니버터브레드가 최고입니다. 

물론 보시다시피 칼로리 폭탄입니다!

오븐에 구운 식빵 위에 캬라멜시럽 뿌리고, 생크림 잔뜩 엄청 잔뜩 올리고 그 위에 시나몬 가루 얹어서 나오는데요.

칼로리는 폭탄이지만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는걸로~!

제가 출출하다 싶으면 시켜 먹는 1순위 탐앤탐스 디저트입니다.

겉바 속촉인데 생크림이 녹으면서 겉도 좀 촉촉해지는데요.

이거 너무 맛나요!

가격은 6000원입니다.

여자분들이 많이 시키는 편입니다.

남자분들은 좀 싫어하실 수 있습니다.

남자분들은 이거보다는 위에 이탈리아노프레즐 페퍼로니를 많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그외 케이크류 추천 메뉴

제가 가장 좋아하는 티라미수는 4800원입니다.

라즈베리어쩌고 치즈 케이크는 5500원이고요.

뉴욕치즈케이크는 5300원입니다.

제 입맛에는 위 세가지 메뉴가 가장 맛있기에 추천 드립니다.


저 나름 탐앤탐스 많이 가서 고객 등급 VIP라 이것저것 메뉴 추천 드려봤습니다.

음료류는 제가 차(tea)류 같은건 안 좋아해서 그런거 제외하고는 거의 마셔본것 같아요.

제 블로그 종종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린이 입맛인거 참고해주시고요~!